아트비/에드바르 뭉크

에드바르 뭉크 - 불안

카이노스 2024. 10. 21.

'불안'은 에드바르 뭉크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인간 내면의 불안과 두려움을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붉은 하늘과 검은 옷을 입은 인물들이 다리 위에 서 있는 모습으로, 뭉크의 상징적인 표현이 돋보입니다. 인물들의 얼굴은 무표정하고 불안에 가득 차 있으며, 배경의 휘몰아치는 하늘과 함께 작품 전체가 심리적인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뭉크는 '불안'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느끼는 인간의 내면적 갈등과 두려움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고자 했습니다. 이 작품의 인물들은 각각의 존재감이 있으면서도 집단 속에 묻혀 있으며, 이는 개인의 고독과 집단 속에서 느끼는 불안을 동시에 상징합니다. 뭉크는 강한 색채 대비와 명암을 사용하여 감정을 표현하고, 인물들의 고립된 느낌을 강조합니다.

 

'불안'은 '절규(The Scream)'와 함께 뭉크의 불안과 고통을 다룬 시리즈의 일환으로, 인간 존재의 어두운 면을 탐구하는 그의 예술적 시도를 잘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현재 노르웨이 국립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뭉크의 예술적 통찰과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전달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티스트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제작연도 1894년
사조 표현주의
종류 유화
기법 캔버스에 유채(Oil on canvas)
크기 94 x 74 cm
소장처 노르웨이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s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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